맘가는 시 427

그리운 나무-정희성 / 홍매화-도종환 / 그리움-김용택 / 매화 앞에서-이해인

그리운 나무 - 정희성 사람은 지가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그 사람 가까이 가서 서성대기도 하지 나무는 그리워하는 나무에게로 갈 수 없어 애틋한 그 마음을 가지로 뻗어 멀리서 사모하는 나무를 가리키는 기라 사랑하는 나무에게로 갈 수 없어 나무는 저리도 속절없이 꽃이 피고 벌 나..

맘가는 시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