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갤러리

성산 미술 대전

#경린 2011. 7. 17. 23:57

 

제24회 성산미술대전 시상식


 

시상식 끝나고
찰칵 기념촬영 ^*^


 

역시 나는 꽃그림이 좋다
내발길을 잡았던 수국...^^

 

배경이 판자무늬인데 
실제로 판자위에 그려진 그림
인상적이었다.

 

서양화 부문 최고상을 받은 작품

 

다음날 아들과 함께...
엄마그림...
느낌이 따뜻하고 편안하단다.
최고의 찬사다...ㅎ

 

울아들은 이 그림이 좋단다....^^

 

올 해 대상작품 
함 만져보고....^^

 



아들휴가 마지막날 아침... 나 혼자 바빴다. 불타는 눈동자는 간만의 진정한 휴일 아침이라 깨우지 않았고 아들애는 전날 저녁 늦게까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새벽에 들어왔던지라 깨우지 않았다. 보통 때의 나답지 않게 혼자서 대청소를 했다.^^ 세탁기 돌리고 손빨래도 하고... 휴가 마지막 날....아들 좋아하는 거 해 먹이고 싶어 맛나게 식사준비도 하고.....^^ 모처럼 엄마로 돌아와 엄마답게..... 혼자서도 잘해요..뚝딱뚝딱...ㅎㅎ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전시장에 갔다. 어제와는 달리 한산하니 조용하고 좋았다. 느긋하게 그림 감상을 하고 근처 교보문고에 들러 서로서로 맘가는 책을 고르고.... 저녁을 먹고....영화를 보고....그렇게 하루가 훌쩍 가 버렸다.

 



영화는 해리포터를 봤는데....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했지만 나는...잠이 와서..아주 혼났다. 살짝 중간에 좀 졸기도 했다.ㅎㅎ 그렇게 아들휴가 마지막 날이 휘리릭 가 버렸다. 일주일이 어쩜 이리도 빠른지...... 하기는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가 맞다 다음 달이면 작대기 두개 일등병이 된다니 말이다.^^ 출항했다가 귀항을 하는 밤... 항구의 모습이 저렇다면서 위 그림 앞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