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그립다는 말은 - 이성진
그립다는 말은 / 이성진 그립다는 말은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머리에 백발이 성성이 보인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인생이다 그립다는 말은 강물이 흘러 바다로 가는 이치를 깨달았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낙엽이지고 겨울나무처럼 고통을 이겨낸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더 이상 들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립다는 말은 세상을 안다는 말이다 <'아름다운 여행' 개정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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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경린 사람이 아름다운 건 사랑을 가슴에 담고 그리워 할 줄 알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그리움 그것이 사랑이건, 애정이건, 우정이건 사람의 향기를 내는 아련함 살아가메 순간순간 어떤 형태로든 다가오는 그것이 있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리워 함이더라 지금 창밖의 극성 스러운 매미울음에도 그립다는 말을 얹어 내는 그 힘이 아름다운 생명 여행이 아니겠는가.... 올해는 유난시리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잦았다는데 그대 있는 곳도 그러한지..... 남녘은 그닥 많이 오지를 않았더이다. 허나 그리움은 폭우였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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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검침하시는 분에게서 전화가 왔다. 지난달 보다 두배가량 전기를 많이 사용하여서리 이번 달 전기요금이 이러이러하다고..... 인정... 방학기간이고...날이 더우니.... 전기요금 무섭다고 에어컨을 아니키고 살 수도 없고.... 막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제부와 아이들은 마트에 가고 혼자 집정리하다 언니생각나서리 했단다. 인천은 비가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와서리 온 집안이 눅눅하여 장롱문 열고..어쩌구 저쩌구로 아짐들의 수다 시작.... 한시간도 넘게 통화를 하고...ㅎ 멀리 살다 보니..그기다 막내가 늦둥이까지 낳고보니 언제보고 못 보고 사는지..... 이렇게 한 번씩 전화수다로 회포를 푼다....^^ 오늘도 매미소리는 우렁찬데 날씨는 제법 누그러 든 느낌 마지막 휴일이라 구석구석 대청소를 했는데 예전처럼 땀이 폭포수 쏟아지듯 하지는 않는 것을 보면... 다음달 전기요금은 좀 줄어 들겠다.^^ 전기는 그렇다치고.....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살 건 사야하고 먹을 건 먹어야하는데 요즘 마트가기가 겁이 난다. 우유값은 또 오를 듯하고.... 그래도 땀흘리고 샤워 뒤의 냉커피와 음악....캬...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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