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가는 시

매일초 / 호시노토미히로

#경린 2011. 11. 22. 22:06

 




매일초 오늘도 한 가지 슬픈 일이 있었다 오늘도 한 가지 기쁜 일이 있었다 웃었다가 울었다가 희망했다가 포기했다가 미워했다가 사랑했다가 그리고 이런 하나하나의 일들을 부드럽게 감싸 주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평범한 일들이 있었다 호시노토미히로

 




기쁜일도 아무리 슬픈일도 평범한 오늘에 묻혀 또 하루가 저물었네요.^^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 겨울 마음 속에 피워 낼 난로불 하나씩은 준비하셨는지요? 누군가에게 따뜻했던 기억 누군가로부터 따뜻했던 기억 모락모락 피워 올려 묻혀 가는 세월의 평범 속에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