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주저림
청바지를 활용한 화분 받침대
#경린
2020. 8. 1. 14:42
시내에서 스터디를 하고 근처 식당에 밥 먹으러 갔습니다.
입구에 세워진 기발한 아이디어의 화분 작품들이 돋보이는 식당을 선택했습니다.
버리는 청바지와 신발을 이용하여 만드셨다합니다.
검색을 해 보면 개성이 돋보이는 기발한 아이디어 화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폐품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도 충분하여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남자청바지와 운동화를 활용한 남성적인 분위기에 좀 더 확장해서
엄마, 아빠, 아이들과 같은 가족 느낌을 내어도 좋겠습니다.
화초들도 그에 맞게 셋팅을 하고 폐자전거나 벤치를 이용해도 멋질 듯 합니다.
지기에게 사진을 보여 주고 피노키오처럼 목각 인형으로 다리를 만들면
스커트를 입히고 구두도 신길 수 있을 것 같다하니 가능하다 합니다.
뼈대를 야무지게 만들면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변신도 하고 좋을 듯합니다.
앞으로 10년 간은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그 이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돌아다니다 "아, 이거다"하고 반짝하는 것들을 무작정 모으고 있고,
책도 모으고 있습니다.
그때그때 조금씩 변하기도 하지만 자꾸 생각하고 뜻을 가지고 있으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