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구니
![]()
운명은 우리의 삶 속에 누가 찾아 올 것인가를 결정하지만 우리의 태도와 행위는 우리의 삶 속에 누가 머무를 것인가를 결정 짓습니다. 예반<나도 모르게 당신께 익숙해 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중에서![]()
이 일을 해도 저 일을 해도 하나 신명이 나지 않는 그날이그날 같은 무미건조한 날의 연속 기가 빠져나가 허 해진 몸뚱아리 어디를 향하는지도 알 수 없는 초점 없는 외로운 눈동자를 다 잡아 스스로가 스스로를 세우기 위해 이 앙다물고 최면을 걸어 뚜벅뚜벅 걷던 날 톡톡톡 귀여운 꽃잎 따다 던지는 장단 그 장단에 덩달아 톡톡톡 어느새 살며시 눈 뜨는 미소 나에게도 재미난 친구가 생길지도 몰라 오늘은 어떤 장단으로 나를 깨우려나 살짝 궁금 해 지려는데 뜬금없이 곪아터진 상처에 끙끙 앓는 신음 토닥토닥 빨리 나으세요. 아프면 안 돼요. 그러면 친구도 덩달아 아프니까...![]()
좋은 맘으로 설레는 감정으로 당신에게 다가가 봅니다. 서로 다르지만 같아지고 싶어 서로에게 이야기 하고..... 폭우 같은 비 속에서도 그리움이 묻어 나와 그리움 한가운데 자리 앉은 당신의 미소에 오늘도 보고픈 맘으로 그리움을 써 본다. 그리움을 원 없이 애탐도 원 없이 보고픔도 원 없이....![]()
사랑 그 느낌만으로 이미 너에게 감사한다. 사랑 내가 살아 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게 해 준 그 하나만으로도 축복이다. 사랑 언젠가 퇴색 된다해도 지금 이 순간 함께 공감함이 즐거움이다. 사랑 나로하여 네가 눈물 짓는 일 없기를 바랄뿐이다.![]()
서로서로 감고 안고 피어있는 화려한 빛깔과 향기 어우러짐이 좋으면서도 제 빛깔로 방글방글 흐림이 머물고 있던 하루를 걷어 주었던 햇살 같은 미소 덩달아 방글방글 하루가 온통 너로 인해 향기 가득이었다. 내 생애의 한 순간 고맙고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