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F, 유화
박사동기가 황금마테호른을 그려 달라고 주문을 하였다.
사이즈는 좀 크게 해 달라해서 50호F에 그렸다.
마테호른을 직접 가 본 적이 없기에 자료를 많이 찾아 보았다.
맨날 꽃만 그려서 그런가 딸냄이가 마테호른 그림이 완성 되어 가자 자기도 하나 그려 달란다. 엄마가 그린 것 중에 제일 맘에 든다나 뭐라나...
하늘을 표현하는게 제일 힘들었다.
몇가지 버전으로 그려 보았는데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황금빛 봉우리
노력은 어떤 형태로든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