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갤러리

산 그림자

#경린 2010. 9. 6. 08:25

 

20호 캔버스 유채



강가에서 / 김용택 강가에서 세월이 많이 흘러 세상에 이르고 싶은 강물은 더욱 깊어지고 산 그림자 또한 물 깊이 그윽하니 사소한 것들이 아름다워지리라. 어느 날엔가 그 어느 날엔가는 떠난 것들과 죽은 것들이 이 강가에 돌아와 물을 따르며 편안히 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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