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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나의 군자란
그리움을 잔뜩 머금고 피어났습니다.
친정집 울옴마표 군자란
군자란이라고 해서 다 같은 군자란이 아니라는 거 초록이는 정성을 기울인 만큼 피어올린다는 말 실감입니다. 오늘 오전에 잠깐 친정집 들렀는데 넘 이뿌게 꽃피운 울옴마 군자란 보니 역시 우리엄마 싶었습니다.^^ 하도 탐스러워 핸폰으로 찍었는데 날씨 탓인지 연장 탓인지 눈으로 본 것 보다는 색감이 좀 떨어지지만 어머니와 저의 군자란 모양새는 물론이거니와 때깔부터가 완전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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