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을 재촉하는 비 내리고 / 경린 겨우내 얼었던 대지 위에 소리없는 부드러움으로 봄을 재촉하는 비가 며칠 째 하염없이 내린다 분주했던 마음들이 촉촉히 내리는 비에 스며 차분히 내려 앉는다 이 비 그치면 봄이 오려나....... 아직은 보일듯 말듯 숨죽여 있는 봄이지만 고운 그리움 준비하는 꽃망울들은 비에 젖어 윤기를 더하고 내 마음속에도 성큼 봄이 다가왔다.
![]()
'맘가는 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은 가고 (0) | 2010.02.12 |
---|---|
당신을 닮은 내 그리움 (0) | 2010.02.12 |
봄을 재촉하는 비 내리고 (0) | 2010.02.11 |
가슴에 묻어 둔 이야기 하나 (0) | 2010.01.24 |
기회 (0) | 2010.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