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 그대 있어 / 김연수 기다릴 그대 있어 / 김연수 바람도 건너 보내고 구름도 흘러 보냅니다 가슴 속에 이는 바람도 잠재우고 소리도 다스리고 나라 여기던 내 모습도 흩어 보냅니다 기다립니다 기다립니다 기다릴 그대 있어 내 기쁨 천지에 가득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겨울나무 파란 하늘을 도화지 바탕으로 .. 맘가는 시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