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식탁 진 화 (Evolution) / 박경범 며칠 전 친정부모님 드리려고 사 둔 단감박스를 들고 친정엘 갔다. 이 곳 저 곳 두 분이서 여행을 잘 다니시는지라 미리 전화를 해 두었더니 아침부터 안 온다고 울옴마는 전화로 성화이시다 점심은 꼭 집에 와서 먹고 가라고.... 오후 스케쥴이 있어 그 시간에 맞춰 갈 거라 했.. 일상의 주저림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