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솔사 찍고 보안암 돌아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까지 3월...봄이 시작되었던 그 즈음의 어느날 일상에 지친 육신을 봄바람에 봄볕에, 힐링 시켜 주고파 길을 나섰다. 나름의 기억 속 그 날 봄바람처럼 스치는 그날 어디라도 좋으니 일단은 어딜 가더라라도 좋을 듯한 그런 날이었다. 길을 나서기 전 가기로 했던 곳은 거리상으로 조금 더 먼 곳.. 발길 닿는 대로 201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