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 윤보영 가는 시간의 아까움이 이 봄철에는 더 한 듯합니다. 눈부신 햇살 아래 반짝이는 봄빛...봄향기....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짧게, 화사하게, 눈부시게 왔다가 홀연히 가버리는 봄꽃의 아름다움 이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보내버린다는 것은 너무나도...안타까운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봄꽃 /.. 맘가는 시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