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바지락 넣은 손수제비 끓여 드리고 싶나니 / 허망에 관하여 - 김남조 / 비에 정드는 시간-신현림 비에 정드는 시간 / 신현림 와인 같은 저녁 비가 오시네요 제 팔이 고무줄처럼 늘어난다면 그대 있는 먼 곳까지 커피를 타 드리고 싶군요 바지락 얹어 손수제비를 해 드리면 수제비가 섬처럼 이쁘다 흐뭇해하실 때 제 팔이 잉어가 되어 달콤한 노래 들려주면 힘이 나시겠죠 비가 오시니 .. 맘가는 시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