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 도지민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문득 - 도지민 아무런 기별도 없이 이렇게 지루하게 비 내리는 날이면 문득 반가운 당신이 오셨으면 좋겠다, 비는 추적 추적 내리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저 발길 닿는데로 오다보니 바로 여기 였노라고 하시며 그런 당신이 비옷을 접고 젖은 옷을 말리는 동안 .. 맘가는 시 201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