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4호 캔버스 유채 세월 / 김상목 잊어야지 잊어야지 바람의 언덕 다함을 알 수 없는 슬픔이 불어 오는 곳 물들어 오는 노을 속에 저문강을 바라 보더라도 그 잊혀짐이 잊혀짐이런가 세월 넘어 어느 생의 한 모퉁이에서 풀꽃반지 끼워 주며 그대 곁에 머무는 것은 나만의 비밀입니다 연분홍.. 나의 갤러리 2011.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