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아하고 고상하게 늙고 싶다. 날이 유난히도 추워서 그런가 올해는 년초부터 부고소식이 이어졌다. 요양원에 계시거나 투병 중이셨던 분들의 부고였다. 구순을 넘기셨거나 병환으로 고통받으셨거나 또는 요양원에 오래 계셨거나.... 하지만 이래도 저래도 부고소식은 주위의 기운을 착 가라앉게 하였는데 특히나 친.. 일상의 주저림 2018.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