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아름다운 양귀비 꽃길따라 고혹적인 마성을 지닌 붉은 양귀비 꽃길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모네의 그림을 연상 시키는 그 빛이 매혹적이다. 초여름의 햇살아래 반짝이는 붉은 양귀비 꽃이 나빌레라 하늘하늘 습자지 같은 꽃잎 햇살이 투명하게 비치는 얇은 꽃잎이 어떻게나 붉은지 무리지어 있는 모습도 나란.. 발길 닿는 대로 201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