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지랑 가을이랑 학교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생각보다 일이 일찍 마쳐져 딸냄이에게 같이 점심 먹자고 전화를 했다. "쫌만 일찍 전화하지 지금 막 짬뽕 시켜 놓았는데" 에효..아쉽다. 이 좋은 가을날 딸냄이랑 팔짱끼고 산보 좀 할라 했더만...할 수 없지.. 근데 착한 울 딸냄이 짬뽕 취소시키고 팔랑팔랑 .. 일상의 주저림 2017.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