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번째 휴일의 해 지는 저녁 휴일 아침 베란다 창문을 여니 아직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비가 와도 온천물이야 펄펄 끓을것이고 못 갈 이유가 하나도 없으니 주섬주섬 온천 갈 채비를 하고 집을 나서니 어느새 비는 그쳐있었다. 북면온천은 집에서 차로 20~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가는 곳이다. 그리고 우리는 .. 일상의 주저림 201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