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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참지 않고 다 하고 산다 생각했는데 차곡차곡 잘 개어 두었다 펼쳐보곤하는 말이 내게도 있구나...... 푸르륵 성질머리 더러워도 곱고 가지런히 색깔 맞춰 칸칸이 넣어 두었다 포도주 한 잔 생각 날 즈음 남몰래 꺼내어 되뇌어 보는 말이 내게도 있구나...... 누군들....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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