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을 해도 저 일을 해도..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이리 가도 저리 가도...누구를 만나 얘기하는 와중에도...
하루도... 아니 잠시도 떠나지 않고 그 자리 그대로...
때로는 쓸쓸한 미소로, 때로는 환한 웃음으로
때로는 안타까운 눈빛으로, 때로는 나와 같은 그리움으로
변함없이 그렇게 그 자리 그대로 지키고 있는 너
언제나 보고 있는대도 보고 싶기도 보고 싶고...
늘상 가만 있는대도 밉기도 무지하게 밉고.....
떠나지 않는대도 그립기도 눈물 나게 그립고....
야!! 그리움 너........너 도대체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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