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 한다면 머무는 날이 있으면 떠나는 일도 있다는 것이 생명들이 가지는 공통 된 점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픔 뒤에는 반드시 또 다른 생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결별 뒤에는 또 다른 해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아픔 뒤에 탄생하는 생명이 눈부신 꽃으로 피어나기를 빕니다. 이외수<숨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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