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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곰만디가 독서실 간다고 하여서리 데려다 주고, 나온 김에 가끔씩 보러 갔었던 오리를 보러 창원대연못에 갔다. 엄청시리 오래간만에 갔더니만 오리네 식구들이 많이 늘어 있었고 주위 환경도 싸악 바뀌었다 |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새로 놓여 있었고 오리집도 새로 장만을 하여 놓았다. 예전에는 위 사진 왼쪽편이 완전 쑥대밭이었는데 깨끗 하게 정리를 하고 잔디를 심어 훤해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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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내가 갔을 때부터 올 때까지 내리 계속해서 잠만잤다. 사람들이 와서 과자를 던지기도 하고 시끄럽게 하니 잠깐 일어나서는 과자를 먹기도 하더니만 금방 다시 잠이 들어 버리는.....오리발을 뒤로 쭉 핀채 바람과 물에 몸을 맡기고 유유히 유영하면서 따뜻한 봄햇살을 이불삼아 달콤하게 잠을 자는 모습이 참 편안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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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들 중에 제일로 멋쟁이(?) 녀석 연신 털고르기를 하느라고 바빴다. |
털을 한참 고른 뒤 양지 바른쪽에서 오수를 즐기는.... |
잠자던 흰넘이 다가가자 도망가는...... 어제저녁 이들에게는 뭔일이 있었을까..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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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다시 가야지....^^ |
연꽃이 필 때 쯤 해서도 다시 가 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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