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가는 대로

그리움에게

#경린 2012. 4. 28. 20:40

 




그리움에게 / 경린 늘 분주하기만 할 뿐 시시콜콜 별 재미없는 일상을 의미로 읽어 주는 그대 삶의 연륜으로 그리고 내가 보지 못한 세상을 보여주는 그대 그대는 비처럼 스며들었습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일상임에도 항상 함께 하는 듯한 하루의 끄적임들이 어느새 물안개처럼 그리움으로 나를 감싸고 수시로 찾아 들어 생긋 미소 짓게 하는 그대는 운명처럼 자리했습니다. 이러다 작은 것에 소심해지고 유치 해 질까봐 그대에게 보내는 일상은 오늘도 시시콜콜 이어집니다. 혹여 적어 보내지 못한 그리움은 먼 후일 열어 보아도 그 자리 그대로 있도록 내영혼의 펜으로 쓰나니 마음으로 읽어 주시기를...... 시시콜콜이가

 

우산나물

 




청설모의 조 귀여운 눈빛 넘 귀여워 한참을 쳐다보았다 눈이 딱 마주쳤나보다 한참을 마주 본다.....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ㅎ 같이 웃는다.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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