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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율이 솟구치고 있는 간호학과에 주목하라

#경린 2015. 9. 4. 20:38

 



지원율이 솟구치고 있는 간호학과에 주목하라 몇 년 전부터 간호학과의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그 선호도의 곡선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것은 전문직으로 높은 취업률과 초봉이 보장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령인구의 증가나 만성질환 증가 등의 생활환경 변화로 삶의 질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 직업으로서의 전망도 밝은 편이라 학생과 학부모 사이의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남학생들의 지원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전문직으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한다. 4년제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고, 전문대학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다른 학과와 달리 간호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과 3년제 전문대에 구분할 것 없이 간호학과를 다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4년제와 3년제 대학의 순서를 정하기보다 대학에서 얼마나 전공공부를 열심히 하였나가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3년제 간호학과 설치대학 중 전공심화과정(3+1)을 운영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문대학도 늘어나고 있으므로 학위취득에 관심이 있다면 이 점도 고려해 볼 일이다.

 



간호학과 지원전략 1. 높은 경쟁률에 주목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 경쟁률의 변화가 적으며, 4년제와 2/3년제를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도 많아 수험생들의 지원이 연동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교육부의 대입 전형 간호화 정책의 일환으로 점차 적성고사 전형과 논술 전형은 축소가 되고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2. 교차지원 여부 체크 전통적으로 간호학과는 자연계열 학과로 분류하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을 분리하여 인원을 배당 해 놓았다. 논술시험도 자연계열 응시자는 자연계열로 인문계열 응시자는 인문계열로 논술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중하위권 이하의 대학에서는 인문.자연 구분 없이 교차 지원 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내신성적 관리가 쉽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가 유리한 인문계열의 지원자가 유리한 경우가 많았고, 실제 입학생의 출신계열을 보면 인문계열 졸업생 수가 많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상위권 대학은 수학B형 탐구영역에서 과탐을 반영하여 자연계열 학생만 응시가능하게 하였고 중하위권 대학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이 국어A/B, 수학A/B, 영어, 사탐/과탐을 반영하여 인문계열 학생도 지원 가능한 경우가 많다. 수학B형 응시자에게 한 등급 정도 유리하게 보정해 주는 대학도 있다. 3. 부속 병원을 운영하는 대학에 주목 간호학과 졸업 후에 취업이나 진로 측면에서 부속병원이 있는 대학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 선호도가 높다. 서울에 있는 대학들은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기 때문에 지방에 소재하면서 수도권에 대학병원이 있는 대학을 수도권학생들이 염두 해 두고 지원을 하므로 또한 경쟁률이 높다.
수도권에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CHA의과대(차병원), 가천대(길병원), 인제대(백병원), 순천향대(순천향대병원), 을지대(을지병원), 울산대(아산병원-협력병원), 한림대(한림성심병원) 등 지방소재 대학 중에서 병상수가 500개 이상의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 동아대, 계명대, 경상대, 영남대, 원광대, 대구가톨릭대 등 4. 교직과정 개설 여부 2009학년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서 보건교육이 의무화되었으며, 2010년부터는 교양선택과목으로 분류되어 보건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두는 보건교사제가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지원 희망대학 간호학과에 교직과정이 개설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5.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와 높은 학생부교과성적을 고려하여 지원 대부분의 대학에서 간호학과의 지원 가능 점수는 동일대학의 다른 학과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크게 나누어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에 논술이나 면접, 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함께 반영되는 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학생부교과로 선발하는 인원이 대폭 늘어났고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합격자들은 대부분 대학에서 학생부 평균 1.5등급 이내인 경우가 많고 이에 비해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이나 면접, 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가 부과되는 경우에는 2~3등급 정도의 평균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간호사 국가고시 간호사 국가고시는 합쳐 3교시의 고시시간에 걸쳐서 아동간호학, 정신간호학, 성인간호학 등 8과목을 오지선다형으로 친다. 과목 총점의 60% 이상, 각 과목별의 40% 이상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평균합격률은 97%이상으로 높은 편이지만 대학교별 간호학과의 간호사 국시준비 정도와 합격률, 전공과정의 알찬 정도를 살펴볼 일이다.

 



핵심 취업 장소 대중적으로 병원과 보건소 등이 있고 보건교사 자격증을 딴다면 보건교사로 학교에서 일할 수도 있고, 간호장교로 군대에서 근무하거나 간호영역 공무원 시험을 칠 수도, 건강보험관리공단 또는 보험회사 등에 종사하기도 한다. 개인과 집단으로서의 인간의 안녕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간호 전문지식 그리고 기술을 습득하고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전문 간호사를 양성하여 각종 간호실무뿐만 아니라 교육 및 연구, 경영 및 관리, 보건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들로 안정적인 취직이 가능하다.

 



업무환경 간호사의 가장 큰 범위의 업무환경은 병원이다. 병원마다 근무환경 및 연봉은 모두 차이가 있겠지만 대학병원은 대부분 3교대 업무체제이며 초봉이 대기업 초봉 정도 되고 수당도 상당하다. 솟구치는 취직률과 높은 연봉으로 간호학과의 선호도가 함께 솟구치고 있다. 경제사정이 좋지않고 청년실업률이 높은 현시대에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자랑하는 과가 바로 간호학과이기도 하고, 미래에는 첨단로봇의 발전으로 의사라는 직업은 로봇으로 대체 될 수 있지만 사람과 사람의 유대관계는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범위의 것이라 간호사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예견들을 하고 있다. 이렇듯 간호사는 미래지향적인 직업으로서의 매력과 안정적인 고부가가치의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간호사라는 직업은 다른 그 어떤 직업보다도 사명감과 직업의식이 필요한 것인데 안정적인 직업이여서, 초봉이 높아서 인성과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지원하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우리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이유가 적성에 맞고, 자신이 하고 싶고, 그 직업에 대한 진로적 고민과 체험 등을 통해서 많은 생각과 고려를 하고 선택하였으면 하는 바램 이다.

 



간호학과 자소서 및 면접 팁 1. 간호학과 자소서의 키워드 일반적인 키워드인 간호, 봉사, 희생도 좋지만 사소하고 보잘 것 없더라도 나만의 키워드를 생각 해 본다. 예) 알레르기성비염 극복사례/손 씻기 실천사례/경험을 홍보한 사례 등 본인의 것이 아닌 주위의 이러한 경우 어떤 도움을 준 것이라도 좋다. 평범한 것이라도 나만의 키워드로 만들어 의미부여를 하고 제대로 어필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손 씻기는 누구나 하는 것이지만 간호사로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행위이기도 하다. 사소하지만 이 한가지만으로도 다양한 포장이 가능하고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자소서를 쓸 수 있다. 또한 제대로 된 손 씻기의 기본도 꼭 익혀두어야 한다. 2. 이야기를 나열하지 말라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많이 들어본 이야기들을 나열식으로 적지 말고 본인의 경험을 과정과 느낀 점의 리얼리티를 살려 읽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느끼게끔 적는다. 간호학과의 자소서 중에는 ‘가족의 질병 및 죽음’에 관련된 것들이 많다. 하지만 누구나 그러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똑 같은 경험이라도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다. 병원에서 느낀 점, 본인이 간호사였다면 어떻게 바꾸었을 지, 병원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은 환자에게 적합한 지, 환자와의 의사소통이라거나 소재거리는 찾아보면 많다. 사소한 것이라도 본인이 느낀바가 크다면 신중히 고민하고 정성을 다 해서 쓴다. 3. 꿈은 구체적으로 써라 면접관들이 꿈에 대한 질문에서 보는 것은 자신의 꿈에 대한 계획이 있고,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왜 그 꿈을 이루고 싶은지 등을 중요하게 본다. 어떤 경우는 ‘미국간호사’가 되고 싶다라고 하고 그 이유를 ‘대우가 더 좋아서’라 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같은 말이라도 그 ‘대우’를 구체적으로 풀어보면 전달하는 어감이 좋아진다. 미국 간호의 어느 시스템이 좋다 라거나, 복지가 이렇다 라거나식으로 말이다. 대학원 진학을 하겠다 보다는 더 구체적으로 간호의 어떤 세부분야를 전공하여 더 공부하고 싶다로 본인만의 이야기를 끌어가면 좋겠다. 4. 최근 간호학과와 관련한 사회적인 이슈는 꼭 숙지하도록 한다. 최근의 메르스에 관한 내용, 2년제 간호학과, 간호조무사와 간호사 등 평소 신문이나 뉴스를 잘 보았다가 본인에 대한 의견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