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코스모스는 꽃잎이 떨어지고
내년을 준비하는 것들이 있어
마른 씨앗을 골라 담아 왔다.
주말에 할아버지 집(산소)에 갈 계획인데
그 곳에 가서 코스모스 씨앗을 뿌려주고 올 생각이다.
작년에 받아 둔 풍접초 씨앗도 서랍에서 찾아 내어
준비 해 두었다. 씨앗만 보면 받아 오는 습관이 있는데
다 오데다 두었는지를 모르겠다....
수배령을 내려야 할 듯....^^
내년 이맘때 할아버지집 마당가에 코스모스가 피면
한번도 뵙지 못한 할아버지이시지만....
아마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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