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가는 글

나이에 대한 두려움 - 공병호의 '인생사전'중에서

#경린 2014. 12. 14. 21:27



나이에 대한 두려움 삶은 두려움과 동행합니다. 특히 나이를 먹어가면서 젊은 날과 다른 형태의 두려움이 질문 형식으로 떠 오릅니다. '내가 언제까지 직장에 있을 수 있을까' '직장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아이들 교육을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을까?' '나이 들어서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까?' 그런 두려움을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지만 이를 다루는 방법만큼은 나름대로 익힐 수 있습니다. 저는 근심과 두려움이 생길 때는 우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과 없는 영역을 확실히 구분합니다. 그래서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루하루를 더 강하게 통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을 세웁니다. 세상과 환경은 내가 어찌할 수 없지만 하루를 보내는 일 만큼은 내가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병호의 《인생사전》 中에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그 보다 빠르게 가고 있는 나이의 세월 그 길목길목마다 중심없이 흔들릴때도 많고 알 수 없는 다가올 시간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 해 오기도 한다. 그럴때 마다 자기 자신을 추스리며 가는게 우리네의 삶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걸까?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인생은 정답이 없는 것 각자 나름의 답이 있을 뿐 하루하루를 잘 사는 것이 좀 더 단단히 자신의 길을 나아 가는 것 고로 푸욱 잘 자고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나름의 방법으로 열심히 파이팅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