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가는 글

행복의 비결 / 법정스님

#경린 2015. 1. 4. 19:24

 



행복의 비결 /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자기답게 거듭거듭 시작하며 사는 일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우주의 기운은 자력과 같아서, 우리가 일단 어두운 마음을 지니고 있으면 어두운 기운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러나 밝은 마음을 지니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살면 밝은 기운이 밀려와 우리의 삶을 밝게 비춘다. 법정스님 잠언집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법정스님께서는 천당과 지옥이 모두 내 맘속에 있다고 하셨다.
똑 같은 일을 겪게 되더라도 그 맘 한자락의 움직임에 따라
불행의 나락에 빠지기도 하고 긍정의 힘을 얻어 희망을 심기도 한다.
긍정의 힘에 대해서는 거듭 얘기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실제 그것이 자신의 일이 되었을 때는 쉽지 않음을 또한 잘 안다.
하지만 긍정의 마인드를 갖는 다는 것은 어느정도 노력에 의해서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와 친해 지다보면
어느새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내가 노력하고 염원하였던 길이 된다는 것. 
긍정과 부정, 희망과 절망은 종이 한 장 차이요 내맘에서 오는 것
내 삶에 노력을 해 볼 일이다.

 

마산 저도 연육교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