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닿는 대로

가을이 오고 있는 주남저수지

#경린 2016. 9. 27. 20:52



다사다난했던 9월이 아니었나 싶다.

이러저러한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밀려오니

몸도 맘도 후덜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도 아쉬운 듯하면서도

꼬리를 보이는 것을 보면

모든 일에는 끝이 있는 법인가보다


들녘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