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자

#경린 2013. 10. 26. 12:24

 




한 사람의 취미가 자신의 직업이나 부업과 일치하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미국의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가 말했듯이, 마지못해 하는 일은 고역이지만 흥미를 느끼고 자발적으로 하는 일은 노는 것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 즐겁기 때문이다. 장왕록의 '그러나 사랑은 남는 것' 중에서

 




중1을 데리고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공부의 방향과 목표, 대학 진로를 정할 때 앞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를 먼저 생각 하라고 하는 말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저 막연하다.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이 처럼 되고 싶은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뚜렷한 목표를 가진 아이보다는 슈스케에 나가 가수가 되겠다 연예인 누구누구의 코디가 되겠다 단순히 게임을 잘하니 프로게이머가 되겠다 심지어는 삼성 비서실에 취직 해서 모시는 사장에게 시집을 가겠다. 간호사가 되어 의사와 결혼을 하겠다. 하이고 제대로 된 소리보다는 엉뚱한 소리를 더한다. 하기는 부모들 부터가 그러한 경우가 많으니..... 어떠한 일을 잘 하였을 때 칭찬과 격려로 자기가 남들보다 앞서는 것을 느끼게 해 주고, 흥미롭게 하는 일을 인정 해주면 그 일에 자발적으로 노는 것만큼 즐겁게 임할 것이다. 해야 할 일이 코 앞이고 그것이 우선인 경우가 먼저라 하고싶은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100세 이상이 평균수명이 될 것이라는 시대를 살면서 그것만큼 또한 중요한 일이 없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