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이야기

손가락스투키

#경린 2018. 3. 14. 17:00



스투키가 처음 나올 때만해도 스투키의 희안한 모양새만으로도

신기하여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보통의 초록이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자태

탁월한 공기정화의 남다른 능력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의 깔끔함

물을 적게 필요로하는 매너

인테리어 적인 모던한 세련됨


처음 접했을 때는 낯설었고 잎도 없이

삐죽하기만 한 것이 징그럽다는 느낌도 들어

저런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 했더랬다.

우연한 만남으로 지인의 꽃집에서 데불고 온 스투키

키워보니 그 매력을 알겠더라

징그럽다는 생각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저런걸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 스투키애에 빠졌다.^^

하나 둘 종류별로 안고 온 것이 벌써 여럿

이번에 다시 새식구로 온 '손가락스투키'


스투키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고는 이뻐서리

손가락스투키 노래를 불렀더니 지기가 데불고 왔다. ㅎㅎ


가만보니 손가락스투키도 여러종류

하....또 얼마나 많은 새로운 모양새가 나올지 궁금하다.

새로운 것에 대한 사람들의 끝없는 욕구만큼 계속 나오겠지.....

그만 데리고 와야지 하면서도 계속 데불고 오는 나도 문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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