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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받이, 꽃바지, 나도꽃마리...이름도 여러개로 꽃마리, 물망초와 같은 지치과의 아주 작은 꽃입니다 꽃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나도꽃마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꽃의 중심부에 꽃마리는 노란색의 유인색소가 있는 반면 이 녀석은 없답니다.^^ 꽃마리가 줄기 끝에 시계태엽처럼 꽃이 돌돌 말려있는 것과 달리 이 녀석은 줄기 끝에 꽃이 하나 씩 달려있구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꽃바지가 개체수가 적은 듯하구요. 입곡저수지 근처에서 다행히 같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꽃마리, 꽃바지를 확실히 구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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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지 / 경린 5월 푸르른 봄날 때아닌 싸락눈이 내려앉았다 그런데 눈부신 햇살에도 아니 녹고 작고도 작은 꽃으로 피어나니 하느님의 실수로 봄날 뿌려진 눈꽃송인가 보다. 아니면 작은 요정들이 빨아 널어 둔 바지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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