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가는 시

나비와 꽃은 한 곳에 있어야 합니다 / 꽃과 나비 - 김춘수 / 사랑-한용운

#경린 2012. 9. 23. 17:36

 




꽃과 나비 / 김춘수 나비의 꿈이 무에지 꽃의 꿈이 무엔지 우리들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꽃은 꽃대로 펴나고 나비는 나비 대로 생겨났지만 꽃과 나비, 나비와 꽃이란것은 서로가 한 곳에 있어야 했습니다

 




사랑 / 한용운 봄 물보다 깊으니라 가을 산보다 높으니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 말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