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그림자 20호 캔버스 유채 강가에서 / 김용택 강가에서 세월이 많이 흘러 세상에 이르고 싶은 강물은 더욱 깊어지고 산 그림자 또한 물 깊이 그윽하니 사소한 것들이 아름다워지리라. 어느 날엔가 그 어느 날엔가는 떠난 것들과 죽은 것들이 이 강가에 돌아와 물을 따르며 편안히 쉬리라. 나의 갤러리 2010.09.06
참, 다행이다. ^^;; 10호 캔버스 유채 거울 앞에 앉아 씨익 웃으며 혼자 중얼거렸다. 아름다운 미모 보다 웃기 좋아하는 무던함을 주셔서 나를 보는 이들을 편안케 해 줄 수 있어 다행이다. 늘씬한 키에 잘 빠진 육체보다 아름다운 영혼을 타고 난 것 또한 참말로 다행이다. 노래, 그림, 글, 손재주, 머리...그 .. 나의 갤러리 2009.08.16
산다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 산다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 / 경린 산다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 내일을 기다리며 눈을 감고 눈을 뜨면 설레임은 까치발을 하고 하루를 또 기다린다. 눈부신 햇살의 밝은 한 때를 기다리고 쓸쓸한 날 비 되어 오는 그대를 기다리고 네온샤인 불빛보다 더 찬란한 밤의 꿈을 기다리고 매일 매.. 나의 갤러리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