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보길도 "봄이 기웃기웃 오는 듯한 데 남쪽으로 산보가자" "싫어! 아직 넘 추워!!" "아니야 설 쉬고 나면 큰 추위는 없을거야 시절도 절기는 못 속여" "이렇게 추운데 무슨...." "안 추울거야 가자?" "춥기만 해 봐라.....죽는다! ㅋ" 그렇게 시작 된 올해 첫 여행지 보길도 날이 많이 춥지않을까? 아무리 .. 발길 닿는 대로 2018.03.03
지리산 청학동 삼성궁 지리산 산 속에는 우리가 미처 모르는 수많은 구도자들이 골짜기마다 나름의 수행처를 두고 해탈을 구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신선도’ 를 추구하는 젊은 수자들이 모여 일군 이색 마을이 삼성궁이라합니다. 해발 8백 50m 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청학동 도인촌에서도 산길을 휘 돌아 1... 발길 닿는 대로 2016.05.30
순천 낙안읍성 . 선암사 편백나무 숲 초록 위로 쏟아져 반짝이는 아침 햇살의 눈부심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나 서둘렀더니 돌아오는 길이 여유로와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여행길에는 성벽으로 올라가 초록이 오르는 읍성내를 둘러보며 거닐다 왔습니다. 오전의 햇살이라 그리 따갑지도 않고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주어 .. 발길 닿는 대로 2016.05.17
초록물결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아침일찍 길을 나서 저녁시간까지 힘들었었나봅니다. 쉬엄쉬엄 주위풍광을 즐기며 다녔던 길이었음에도 낯선 것에 대한 피곤이 깊어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넉다운 되어버려 보성근처 율포바닷가 마을의 아름다운 야경 '율포솔밭 낭만의 거리'도 못 걸어보고 포기를 했을 정도였습니다. .. 발길 닿는 대로 2016.05.11
담양 관방제림 . 죽녹원 . 메타세콰이어길 5월을 시작하는 신록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날 그 햇살 속으로 푸욱 빠져 보았습니다. 우리가 전남쪽 여행을 할 때 항상 쉬어가는 휴게소 담양 여행에서도 잠깐 들렀는데 계단이 새롭게 꾸며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섬진강으로 가는 피아노 계단' 잠깐 쉬어 가는 나그네들을 위해 요즘은.. 발길 닿는 대로 2016.05.04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 / 동피랑 마을 한려수도는 제가 참 좋아하는 여행코스 중 한 곳입니다. 다도해의 여러섬들과 통영의 이곳 저곳 그리고 거제도의 풍경 등 여러 추억이 담겨 있는 장소이기도 하거니와 갈 때마다 좋은 인상과 풍경을 가득 담아 오는 곳이기도 하거든요. 아이들이 어려서도 몇 번 다녀오기도 하였지만 다 .. 발길 닿는 대로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