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고 있는 주남저수지 다사다난했던 9월이 아니었나 싶다. 이러저러한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밀려오니 몸도 맘도 후덜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도 아쉬운 듯하면서도 꼬리를 보이는 것을 보면 모든 일에는 끝이 있는 법인가보다 들녘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오고 있다. 발길 닿는 대로 2016.09.27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대통령 생가 가까이 살면서도 자주 지나치면서도 찾아가보지 못했던 곳 봄빛 고운 날 다녀왔습니다. 관광버스도 들어오고 찾는 이들이 아주아주 많았습니다. 봉하마을 주차장에서 참배묘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초가집으로 노무현전대통령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습니다. 옛집을 그대로 재현한 노무.. 발길 닿는 대로 2016.05.20
창원 주남저수지의 유채꽃에 취하다 주남저수지에 유채꽃밭이 조성되었다는 쌤의 말을 듣고 쪼르르 달려 가 보았습니다. 작년까지는 유채꽃길이 없었거든요.^^ 저수지에는 아직 가지 않은 철새들이 몇 몇 남아 있었고 나무들이 한껏 초록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라 파릇하니 싱그러웠습니다. 저 멀리 끝이 보이지 않는곳까지 .. 발길 닿는 대로 2016.04.12
진해군항제 야경 오랜수령의 벚꽃나무를 가로수로 안고 있는 안민고개길을 따라 꼬불꼬불 그 운치있던 경화역에는 야시장의 포장마차가 차지하고 사람들도 왁자~ 로망스다리로 유명한 여좌천 옴마나 무슨사람이 이리도 많노..... 그래도 벚꽃은 차암 이뻤나이다.^^ 발길 닿는 대로 2016.04.09
주남저수지 아름다운 양귀비 꽃길따라 고혹적인 마성을 지닌 붉은 양귀비 꽃길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모네의 그림을 연상 시키는 그 빛이 매혹적이다. 초여름의 햇살아래 반짝이는 붉은 양귀비 꽃이 나빌레라 하늘하늘 습자지 같은 꽃잎 햇살이 투명하게 비치는 얇은 꽃잎이 어떻게나 붉은지 무리지어 있는 모습도 나란.. 발길 닿는 대로 2014.05.17
마산 팔용산 봉암저수지 / 숲길을 거닌다는 것은 - 용혜원 6월이 시작되면서 한낮의 열기가 여름을 방불케 하여 나가기가 망설여지는데 저보다 더 지쳐 있던 지기가 활기를 불어 넣자며 데려다 준 곳 마산에 있는 팔용산 봉암저수지 봉암저수지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오르니 노란 낮달맞이 꽃이 기다렸다는 듯 반가이 맞아 주었습니다. 낮은 산이.. 발길 닿는 대로 2013.06.06
창원 장미공원 5월 햇살 눈부신날 창원 가음정동 창원대로변에 위치한 장미공원을 다녀왔다. 2007년도에 조성되어 창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데 제대로 공원내로 들어가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몇 번 성주사 절엘 다녀오면서 가본다하면서 못 가 봤고 작년 갔을 때는 개장을 하지 않아 들어 가.. 발길 닿는 대로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