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 달천계곡 후덥지근 폭발하는 더위 어제 잠깐 들렸다 발 담그고 온 장유대청계곡의 차가운 물을 찾아 다시 집을 나서고 싶은..... 태풍이 지나간다고 하더만 영남지역은 별영향이 없다. 잔뜩 구름이 끼이긴 했으나 후덥지근하기는 매한가지 안되겠다 가까운 달천계곡이라도 가 보자 하고 나섰다. 집.. 발길 닿는 대로 2012.08.02
경산 반곡지, 영남대 거울못 지난휴일에 대구 오빠에게 볼 일 있어 갔다가 대구 사는 이웃블님께서 간간히 소개 해 주셨던 반곡지를 다녀왔습니다.^^ 대구를 다녀가면서 신고 없이 다녀 갔다 하실까봐서리 조심히 살포시 다녀 왔는디 이 포스팅 보시면 쏘아 보실 것 같습니다.ㅋ 반곡지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 발길 닿는 대로 2012.05.21
창원 장미공원 5월 햇살 눈부신날 창원 가음정동 창원대로변에 위치한 장미공원을 다녀왔다. 2007년도에 조성되어 창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데 제대로 공원내로 들어가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몇 번 성주사 절엘 다녀오면서 가본다하면서 못 가 봤고 작년 갔을 때는 개장을 하지 않아 들어 가.. 발길 닿는 대로 2012.05.20
남지 유채축제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 발길 닿는 대로 2012.04.28
우포늪 그 바람 속에 1억4천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창녕이 낙동강을 끼고 발달한 평야지대이면서 동쪽의 화왕산 일대를 제외하고는 낙동강의 저습지인 특성이 강하다. "메기가 하품만 해도 물이 넘친다.'고 할 정도로 고래로부터 홍수 피해가 잦았다. 조선시대(朝鮮時代)에 쓰여진 <조선지지(朝.. 발길 닿는 대로 2012.04.24
섬진강 봄물 따라 산에는 꽃이 피네 / 법정스님 우리가 사는 세상을 사바세계라고 한다. 사바세계가 무슨 뜻인가. 그것은 산스크리트어에서 온 것으로, 우리말로 하자면 참고 견뎌 나가는 세상이란 뜻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는 '참는 땅'이라는 것이다. 참고 견디면서 살아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거기에 삶.. 발길 닿는 대로 2012.04.16
물빛 그리움 . 입곡저수지 새 잎 / 김용택 오늘이 어제인 듯 세월은 흐르는 물 같지만 새로 오는 봄 그대 앞에 서면 왜 이렇게 내 마음이 새 잎처럼 피어나는지 어느 날인가 그 어느 봄날이던가 한 송이 두 송이 꽃을 꺾으며 꽃 따라 가다가 문득 고개 들어 나는 당신 안에 들어섰고 당신은 나에게 푸르른 나무가 되.. 발길 닿는 대로 2012.04.15
만개한 꽃그늘 아래에서 - 안민고개 자신과 진리에 의지해 꽃을 피우라 / 법정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꽃이 피고 지는 것 같지만, 한 송이 꽃이 피기까지의 그 배후에는 인고의 세월이 받쳐 주고 있습니다. 참고 견딘 세월이 받쳐 줍니다. 모진 추위와 더위, 혹심한 가뭄과 장마, 이런 악조건에서 .. 발길 닿는 대로 2012.04.14
경화역 어린 봄밤 봄밤 / 안도현 내 마음 이렇게 어두워도 그대 생각이 나는 것은 그대가 이 봄밤 어느 마당가에 한 그루 살구나무로 서서 살구꽃을 살구꽃을 피워내고 있기 때문이다 나하고 그대하고만 아는 작은 불빛을 자꾸 깜박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 발길 닿는 대로 2012.04.07
봄이 오는 금오산의 도선굴, 대혜폭포 생각지도 않았던 금오산을 가게 되었다. 귀로는 많이 들었던 산인데 가 보기는 이번이 처음 그것도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가보까...그래 가자...해서 가게 된...ㅎ 산엘 가려고 나왔던 길이 아니기 때문에 산엘 가기에는 복장불량....... 괜찮아 케블카 타고 가면 되니까...ㅎ 하...케블카.. 발길 닿는 대로 20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