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태종사 수국축제 장마가 올 즈음 알록달록 피어나 곱고 환한 모습으로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수국, 그 수국사랑타령을 몇날며칠 했더니만 옆지기가 인터넷검색을 하여서리 태종대내에 있는 태종사수국축제에 가자고 한다. 그곳에 가면 수국을 원없이 실컷 볼 수 있다고.......^^ 학교 기말고사 대비가 끝나.. 산사의 풍경소리 2012.07.17
부산 범어사의 비 오는 날 풍경 범어사...... 막연히 도착하기 전 까지만 해도 유년의 기억 한 쪽 모퉁이를 꺼내 볼 수 있지 않을까 했었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받쳐 들고 들어선 경내..... 낯설다... 기억속의 어느 끄트머리 하나도 당겨져 나오지 않는 낯설음이었다. 범어사는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 산사의 풍경소리 2012.07.16
군위 제2석굴암과 한밤마을 군위 삼존석굴 (軍威 三尊石窟) (제2석굴암)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소재 / 국보제109호) 경상북도 군위군 팔공산 절벽의 자연 암벽을 뚫고 그 속에 불상을 배치한 본격적인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사원인 제2석굴암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경주 석굴암 석굴(국보 제24호)보다 연대가 앞선다.. 산사의 풍경소리 2012.06.02
청도 운문사(雲門寺) - 구름도 쉬어 가는 천년고찰 운문사내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구름도 쉬어 간다는 천년고찰 운문사(雲門寺) 창원에서는 차로 1시간40분~2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라 그리 자주 가지는 못하는 곳이지만 갈 때마다 정갈한 이미지와 태백산맥 끝자락의 멋진 풍광, 그리고 그 운치에 늘 취하곤 하는 곳이기도 하다. 휴.. 산사의 풍경소리 2012.05.18
금낭화가 곱게 핀 서운암, 통도사, 옥련암, 보타암 학교 중간고사가 끝이나고 맞이하는 토요일이 어린이날 어린이날에 해당되는 어린이가 없는지라 그에 대한 부담감(?)은 일단 없고, 울곰만디는 지 스케쥴 꽉이니 제발 자유로이 나다니시라 하니 같은 곳 바라보며 가는 사람과 둘이서 자유로이 훨훨.....ㅎㅎ 양산통도사와 그 주위 암자는.. 산사의 풍경소리 2012.05.06
대구 동화사-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세월은 또 한 해를 데리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저물어 간다는 거 보낸다는 것은 세월이든 뭐든 그것이 자리하고 차지 했던 만큼의 서운함과 안타까움으로 함께 하는 듯 합니다. 올해.... 유난히도 힘들었던 한 해 였던거 같습니다. 사람으로도 일로도....... 그래도....보내며 돌아보니 그.. 산사의 풍경소리 2011.12.31
성주사의 오월 초록 성주사 입구 연못.....붓꽃 연잎이 하나 둘 잠에서 깨어 나고 있었다. 조선시대 동종 불교의 진리를 담은 33계단 햇살고운 마당의 연못에는 벌써 수련의 꽃이 빵끗^^ 세그루의 불두화와 고려시대 삼층석탑, 그리고 대웅전 화사한 웃음의 불두화 자운영 양지꽃 딸랑딸랑 바람소리와 함께 하는 풍경 내가 .. 산사의 풍경소리 2011.05.15
창원 성주사 (곰절) / 창원 천년고찰 가야시대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왕비 허씨가 일곱 아들을 입산시켜 승려가 되게 하였다는 전설이 담겨 있는 불모산(佛母山), 그 서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성주사(聖住寺)는 지금으로부터 1천1백여 년 전 신라 흥덕왕 때 무염국사가 왜구를 도력으로 물리치자 왕이 국사로 삼.. 산사의 풍경소리 201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