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백일홍 청량한 바람이 시원한 송광사 입구 편백나무숲 처음 본 하얀 목백일홍 절집으로 오르는 여름 산길은 다른 계절보다 한적하여 느릿느릿 걷기에 좋습니다. 도심에서는 그저 따갑기만 한 햇살도 숲을 통과하면 한결 부드러워지고 찰랑찰랑 일렁일렁 춤추는 빛의 반짝임도 아름답게 들어옵.. 산사의 풍경소리 2016.08.20
장독대가 아름다운 절집 고성 운흥사 운흥사는 신라천년 고찰이기도 하지만 장독대가 아름다운 절집으로도 유명합니다.. 몇 년전 장독대그리기에 포옥 빠져 있을 때 우연히 사진으로 먼저 만났던 운흥사 장독대에 반해 고성여행을 하게 되면 꼬옥 보고 싶었습니다 운흥사는 신라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는데 임진왜란.. 산사의 풍경소리 2016.07.04
지리산 구례 화엄사와 구층암 함양 산청여행을 하고 남원으로 가서 광한루 야경을 볼 계획이었지요. 해가 길어 진 것을 감안하여 멋진야경을 볼 시간 계획을 하고 갔는데 오마나........광한루 입장은 8시까지라나요. 야경은 8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 아닌가.....?? 그것은 만구 우리 생각이구요. 8시 조금 넘어 도착하였.. 산사의 풍경소리 2016.06.26
산청 겁외사와 성철스님 생가 겁외사....시간 밖의 절... 시간과 공간을 초월 했다는 뜻으로 절집의 이름은 성철스님이 지으셨고 스님을 추모하고 기리는 사찰로 스님의 생가터에 지어진 겁외사를 다녀왔습니다. 지기와 같이 한약을 지을겸 겸사겸사 갔다가....^^ 그런데 입구부터가 어찌나 화려하든지요... 휘둥그레~~~ .. 산사의 풍경소리 2016.06.14
눈이 부시게 푸르른 5월 표충사에서 눈부신 햇살 아래 푸르름을 가득 머금은 달 5월 어딜가도 반짝이는 연초록빛 초록이들이 나폴나폴 춤추는 때라 눈은 더할나위 없이 싱글럽다. 햇살이 더 뜨거워지기 전에 여기저기 나들이를 다니느라고 5월의 주말은 어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다.^^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은 절집들이 너.. 산사의 풍경소리 2016.05.20
천불천탑 화순 운주사와 와불 담양 여행 다음 보성으로 가는 길에 화순 운주사를 들리기로 하였습니다. 해가 길어졌다고는 하나 와불까지 보려면 시간이 빠듯할 듯하여 서둘렀습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 나선 덕분에 다음날 일정이었던 운주사를 보고 보성으로 갈 수 있을 듯했습니다. 운주사가다 만난 한정식 분위기.. 산사의 풍경소리 2016.05.11
봄비 내리는 날 진달래 꽃길 따라 간 운문사와 사리암 봄비 내리는 우중에 벚꽃길 따라 운문사로 고고씽~~ 비가 와서 그런지 운문사 진입로의 소나무숲의 청량감은 업업~ 운문사 가는 길의 진달래는 봄비를 맞아 생글생글 꽃바람 난 듯 팔랑팔랑 걸어가고 싶은 진달래 꽃 길입니다. 운문사 담장과도 잘 어울리는 벚꽃은 4월 접어 들고 일주일 .. 산사의 풍경소리 2016.04.09
양산 통도사 춤추는 솔바람길 따라 통도사 입구 무풍한송로 수백년 수령의 붉은 적송들이 춤을 추듯 어우러져 짙은 솔향을 풍겨내는 아름다운 길을 자박자박 셋이서 걸었습니다. 물소리 바람소리 춤추는 솔바람소리.....솔향기 마음이 편안해지는 길입니다. 길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한 길....^^ 통도천 양 .. 산사의 풍경소리 2016.03.13
오어사 원효암 가는 길 / 자장암 그 절벽아래 원효대사가 실제 다녔던 길을 찾아 자연 그대로 걸을 수 있는 '원효와 함께하는 구도의 길'을 따라 원효암으로 갑니다. 다리를 건너다 바라 본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계곡 위쪽 절벽위에 위치한 자장암도 그렇고 수면 낮은 저수지 가장자리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들의 풍경도 그.. 산사의 풍경소리 2015.08.18
포항 천년고찰 오어사 그 풍경 속으로 포항에 도착하자 마자 지기가 가끔 들린다는 횟집에서 점심으로 도다리 해삼물회와 회덮밥을 먹었습니다. 유명인사들도 많이 다녀간 꽤 유명한 집이라 하더만 역시 창원에서 먹던 물회나 회덮밥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회의 양도 양이지만 전혀 비린맛도 없고 그 신선도와 맛이 .. 산사의 풍경소리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