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의 배치에 숨겨진 건축의 지혜 주말 아침 리모컨 들고 뒹굴뒹굴 하다 보게 된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지난 여름 다녀 온 도산서원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을 보게 되었다. 다녀온 곳이라 그런지 눈에 선하면서 나누는 이야기들이 귀에 쏙쏙 들어와 박혔다. 아하~~하는 감탄사와 함께...^^ 발길 닿는 대로 모.. 발길 닿는 대로 2017.10.28
안동 도산서원 안동 도산서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선비인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이곳에 도산서당을 열고 제자들을 가르쳤던 공간으로, 퇴계 이황선생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이 도산서당 뒤에 서원을 세운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원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위 경.. 발길 닿는 대로 2017.10.26
아름다운 풍광의 청량산 계곡 청량산은 경북 봉화와 안동 사이에 있는 산입니다. 도산서원으로 가며 만난 아름다운 풍광은 발걸음을 절로 멈추게 하였습니다.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와 청량산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청량산 계곡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동강처럼 유속이 빠르지 않고 천천히 흐르.. 발길 닿는 대로 2017.10.24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여름의 휴가를 즐기거나 여행지로 찾는 곳이 주로 바다나 계곡이었는데 올해는 우연찮게 지리산 산골과 태백 산골을 다녀오게 되었다. 두 곳을 다녀 와 보니 여름휴가지로 왜 강원도를 왜 지리산을 찾는지 알 것 같았다. 뙤악볕이 내리 꽂았던 한여름 도시의 밤은 열대야로 잠을 이룰 수 .. 발길 닿는 대로 2017.10.21
부산 송도 케이블카 / 감천 문화마을 부산 송도 케이블카 타고 송도 케이블카가 완공 되고는 처음 걸음이었습니다. 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는 몇 번 타 보았지만 바다 위를 날으는 해상케이블카는 처음이었지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에게 지기는 떨어져봐야 바다니까(?) 괜찮다고 합니다.ㅋㅋ 지난번 걸음에 사람이 너무.. 발길 닿는 대로 2017.10.18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 . 레일바이크 햇살 쏟아지던 가을 날 코스모스길 따라 한들한들~~ 철길 따라 코스모스 따라 메밀꽃 수놓은 그 곳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절정의 순간으로 반겼던 그 날 굵은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그 모습 . . 가을날을 데리고 온 산들한 바람에 묻어 온 코스모스 향기 흠.. 발길 닿는 대로 2017.10.15
삿포로 - 시로이코이비토 공원 . 오오도리 공원 과자의 나라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하얀 연인’이라는 뜻의 시로이코이비토는 화이트 초콜릿 크림이 들어 있는 과자로 우리나라의 쿠크다스와 비슷한 느낌의 과자입니다. 쿠크다스 보다 부드럽고 우유의 풍미가 좋으며 더 달고 맛있었습니다. 핑크색 벽돌 건물에 입구의 과자로 지은 .. 발길 닿는 대로 2017.09.10
도야-사이로 전망대.도야호수.쇼와신잔.지옥계곡 북해도의 며칠에 에조후지산과 친해진 듯한 이 느낌...아..저는 낯가림이 심한편인데 말입니다.^^ 북해도 9월 둘쨋날의 아침은 급 쌀쌀함이었지만 아이 추워라기 보다는 살짝 가디건을 걸쳐 주면 좋을 정도의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정도였습니다. 우려했던 태풍도 비켜 갔다하고 조심스럽.. 발길 닿는 대로 2017.09.10
요테이 산(에조후지산)과 후키다시 공원의 명수 첫날 숙소로 가는 길 내내 요테이 산(에조후지산)이 함께 했습니다. 요테이산(1,980m)은 잠재적인 활화산으로 후지산을 닮아 에조후지산(작은 후지산)이라 불리우는 산입니다. 우리에겐 익숙하지 않은 혼자 봉긋한 모습의 활화산이었지만 달리는 내내 함께하여 그런지 금새 친근감이 갔습.. 발길 닿는 대로 2017.09.09
북해도 / 오타루-오타루운하.키타이치가라스마을.오르골전시장 고등학교때 친구 4명이 4~5년 전부터 여행계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주쪽으로 여행을 가려면 경비가 만만치 않으니 매달 조금씩 모아서 경비때문에 신랑눈치(?) 보지 말고 가자였지요.^^ 4명이 사는 지역도 다 다르고 전업주부도 있지만 일을 가지고 있다보니 어쩜그렇게도 뭉치기.. 발길 닿는 대로 201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