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닭실마을 경북 봉화 닭실마을을 찾아 갔다가 너무너무 더워서 발길을 돌려 버렸다. 마을 모양이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지세라 '닭실마을'이라 부르게 된 곳으로 택리지에서 이 지역을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경승지로 지적하였다 하여 궁금했던 차에 그 근처를 지나가.. 발길 닿는 대로 2018.08.03
충북 괴산 화양구곡 여름피서지로 제가 즐겨 찾는 곳이 계곡인지라 윗녘으로 간 김에 그 쪽 계곡을 찾기로 걸음 한 곳이 속리산 계곡 충북 괴산의 화양구곡입니다. 화양구곡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포함 된 계곡으로 조선중기의 우암 송시열선생이 이곳에 은거하면서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받아 화양동에 9곡(.. 발길 닿는 대로 2018.08.01
서산여행 - 서산 유기방 가옥 충남 서산 여행을 계획한 지는 꽤나 되었습니다. 수학여행가는 여학생처럼 설레임이었지요. 근데 비가 와서 급실망.... 왜 주말마다 비가 오냐구요.ㅠ.ㅠ 비가 간간히 내려주니 황사도 좀 가라앉고 카레가루 같은 송화가루도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라 좋은 면도 있었지만 계획이 무산되니 .. 발길 닿는 대로 2018.05.23
두 개의 하늘을 품은 밀양 위양지 봄비가 대지를 적시고 초록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 즈음 반영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밀양 '위양지'로 향했습니다. 위양지 근처에 도착하니 같은 맘으로 이 곳을 찾은 이들의 차량 행렬이 쫘악~~~ 위양지 주차장까지는 접근할 엄두를 못 낼 정도... 요행이 들어갔다하더라도 나올 일이.. 발길 닿는 대로 2018.05.13
전주한옥마을 작년 4월에 다녀 온 전주한옥마을 추억앨범 뒤져 보다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확실히 다녀 온 뒤에 바로 포스팅을 하지 않아서인지 기억이 어느새 가물가물 포스팅의 유익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듯합니다.^^ 지난해 4월 그 어느날에도 햇살이 너무 강렬하고 따가워 양산을 쓰고.. 발길 닿는 대로 2018.04.28
창녕 유채꽃 축제 / 봄의 실종 창녕은 제가 사는 지역에서 차로 4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유채꽃이 필 무렵이면 해마다 가는 편입니다. 계획 없이 갈까? 가자? 하고 가기에 별 무리 없는 거리...^^ 낙동강 주변 비옥하고 넓은 땅에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펼쳐지는 유채의 노란 물결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유채꽃이 .. 발길 닿는 대로 2018.04.23
바다길이 난 명선도와 봄나들이 하기 좋은 간절곶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바로 바라다 보이는 작은 섬 명선도 해돋이의 명소이기도 하고 명선도 앞부분의 소나무에 해가 걸리며 올라오는 아름다운 모습과 멸치잡이 어선이 갈매기떼를 몰고 들어오는 진풍경을 담기 위해 전국의 진사님들이 모래사장을 꽉 메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명선.. 발길 닿는 대로 2018.04.22
울산 태화강 정원 박람회 울산 태화강에 물든 정원을 다녀왔습니다. 태화강 주변 드넓은 대공원에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진 정원들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아닌가 싶고 가족들과 빛나는 하루를 향기롭게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자연친화적인 생활에 관.. 발길 닿는 대로 2018.04.22
대저 맥도 생태공원의 봄 / 을숙도 낙동강변 30리 벚꽃 터널 부산 대저 맥도 생태 공원입니다. 다녀온 지 벌써 일주일이 휘리릭 지나가 버렸으니 지금 즈음은 벚꽃잎이 흩날릴 듯합니다. 어쩌면 다 떨어지고 초록잎이 뾰족뾰족 올라오고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벚꽃길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곳이고 자연 생태 환경을 그대로 .. 발길 닿는 대로 2018.04.08
싱가폴 재래시장, 말레이마을, 차이나타운, 센토사섬, 클라킷 야경과 리버보트 차로 왔다 갔다 피곤하고 아까운 시간까지 버릴 것 같아 오로시 싱가포르 내에서만 3박5일 관광을 하는 상품은 머무는 동안 호텔이동이 없어 편하기도 하였지만 서울크기의 싱가폴 내에서만의 여행이라 다니는 내내 지나다녔던 곳을 또 지나다니게 되기도 하였다. 오죽하면 아침 미팅시.. 발길 닿는 대로 2018.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