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연못과 만항재 시원한 곳으로 공기 맑은 곳으로...선택한 곳이 태백 태백은 해발고도가 높아 기온이 낮고 산소가 많은 깨끗한 곳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가 태백으로 갔던 날은 전국이 비가 예보되어 있었다. 불화살을 뿜어대던 태양도 구름에 가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불볕에 이글이글 타 오르던 .. 발길 닿는 대로 2017.09.01
삼척 해신당 공원 . 추암 촛대바위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해신당 공원 남근숭배민속이 전해 내려오는 곳을 공원화 한 곳으로 어촌민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어촌민속전시관, 해학적인 웃음을 자아내는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신당 애바위 전설 옛날 신남마을에는 장래를 약속한 처녀 애랑이.. 발길 닿는 대로 2017.08.31
7번 국도 따라 동해여행. 망양정휴게소. 울진엑스포공원 오래간만의 동해 여행이라 설레임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날려버리며 동해의 푸른바다에서 실컷 해수욕도 할 작정이었습니다. 작아진 레쉬가드를 대체 해 망설임 없이 새 레쉬가드도 장만하였지요. 연일 푹푹 찌는 날씨에 대비 해 얼음물도 넉넉하게 챙기고 창란젓과 참치마늘쌈장.. 발길 닿는 대로 2017.08.15
지리산 뱀사골 계곡과 와운마을 천년송 어렸을 적 아버지를 따라 가 본 기억이 있는 뱀사골 계곡 계곡을 따라 해발 750미터 깊숙한 골짜기에 구름도 쉬어 간다는 와운마을 여름휴가를 아이들과 그 곳에서 보내기 위해 펜션을 예약 하였습니다. 민박보다는 펜션이 아이들에게 편할 듯 하여 급하게 연락을 하였는데 방이 달랑 하.. 발길 닿는 대로 2017.08.05
산책 / 진해 내수면 생태공원 삭막하고 바쁘고 짜여진 스케쥴 속에서 그렇게 살아도 살아도 부대끼는 것은 인간 자체가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일까.... 무장무장하고 살다가 시간은 있어도 맘의 여유는 없이 조바심 치다가 잠시나마라도 모든 맘의 잠금장치를 해제시키고 자박자박 걸어보는 곳 도심의 공원 산책길이 .. 발길 닿는 대로 2017.07.30
신비로움 가득한 마이산 마이산을 처음 본 것은 오빠의 고등학교 수학여행 사진에서 였습니다. 참 신비하게도 생긴 말 귀 모양의 산봉우리에 돌탑 가득했던 절집의 풍경이 마냥 신비하고 가 보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는데 이제서야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빠의 추억 가득한 사진 속 그 풍.. 발길 닿는 대로 2017.06.18
전라남도 화순 여행 화순 세량지 지난 봄 전라남도 화순을 두루두루 돌아보았습니다. 전라남도쪽은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많고 아직은 그래도 사람들의 발길이 좀은 들한 편이라 쾌적한(?)느낌이기도 하지만 자연경관이 빼어나다보니 진사님들의 발걸음만은 빼곡...ㅎㅎ 경상남도쪽의 산들은 수더분하.. 발길 닿는 대로 2017.05.30
천주산 진달래 축제 창원으로 이사 온 지가 벌써 14년인데 천주산 진달래를 이제서야 보고 왔습니다. 집에서 맘만 먹으면 살랑살랑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천주산인데 어쩌다보니 가 봐야지 가 봐야지 하다 세월만 보내었습니다. 그 아름다움의 유명세를 귀동냥으로만 듣다가 실제로 보니 감탄사 .. 발길 닿는 대로 2017.04.18
다솔사 찍고 보안암 돌아 물고뱅이마을 둘레길 까지 3월...봄이 시작되었던 그 즈음의 어느날 일상에 지친 육신을 봄바람에 봄볕에, 힐링 시켜 주고파 길을 나섰다. 나름의 기억 속 그 날 봄바람처럼 스치는 그날 어디라도 좋으니 일단은 어딜 가더라라도 좋을 듯한 그런 날이었다. 길을 나서기 전 가기로 했던 곳은 거리상으로 조금 더 먼 곳.. 발길 닿는 대로 2017.04.09
양산 순매원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순매원에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봄의 전령 매화를 만끽할 기회라 잔뜩 기대하고 제철보다 조금 이른 걸 알면서도 원동으로 향했습니다. 물금IC에서 내려 원동으로 가는 도중에 "임경대"라는 곳이 있어 들러 보았습니다. 바로 옆 낙동강 절벽에 최.. 발길 닿는 대로 2017.02.26